[소셜임팩트본드 매거진 2019년 3·4월호]
서울특별시는 ‘청년 실업 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’의 운영기관으로 「팬임팩트코리아」를 선정하였다.
서울시는 공개모집과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경쟁입찰한 업체들 중 팬임팩트코리아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으며, 향후 팬임팩트코리아와 사업 세부조건 협의 후 사회성과보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.
이번 사업은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에게 국내·외 취업 및 창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, 복지시설 내 경계선지능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SIB에 이은 서울시의 두 번째 SIB 사업이다.
청년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삶의 질 하락, 사회비용 발생, 사회통합 저해 등 많은 문제들을 파생시키고 있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다. 이에 서울시는 실질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민간의 역량을 모으는 SIB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게 되었다.
참고로 팬임팩트코리아는 서울시와 계약 체결 후 운영기관으로서 총 30억 원의 사업비 중 민간 투자금 29억 원을 조달해야 하며,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.